독거노인 등 9가구에 김치 전달

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인재, 민간위원장 이창열)는 10월 23일 특화사업인 지역사회 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에 김치와 밑반찬 등을 지원하는 ‘구림손맛 나눔사업’을 전개했다.

이번에는 대상자에게 직접 반찬에 대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꼭 필요한 밑반찬으로 준비하였고, ㈜왕인식품(대표 박정희)에서 기탁해준 김치 등을 가지고 지원 대상자 9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반찬을 전달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직접 여러 가지 음식을 만들어 집까지 찾아와 준 정성이 고맙다”며, “추워지는 날씨에 정성 가득한 음식뿐 아니라 따뜻한 이웃의 정도 느낄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인재 면장은 “매월 지속해서 밑반찬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함께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것은 물론 민관협력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구림손맛 나눔사업 이외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합한 기금을 활용하여 긴급구호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항상 김치를 기탁해주고 있는 향토기업인 (주)왕인식품은 올해 10우러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11회 식품대전의 품평회에서 ‘남도미가’가 최우수상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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