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일반인 체험 패키지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9월부터 선보인다.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와 교통 안전 확산을 위해 드라이빙 아카데미와 체험 패키지 과정을 함께 운영한다. 레이싱 입문자와 대회 참가자를 위한 과정으로 기초·보통·심화 단계로 나눠 운영한다.
체험 패키지 과정은 개인은 물론 기업연수팀 등에게 경주장 체험 주행을 제공한다.

드라이빙 아카데미 운영에 필요한 차량 14대는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로부터 기부받았다. 준중형 10대·대형 SUV 2대·준중형 전기자 2대 등으로, 준중형 차량은 국내에 판매되지 않는 기아차 씨드가 제공됐다.

공무원 대상 교통안전교육도 실시한다. 내년부터 전남도 공무원교육원에 ‘재난안전’ 과정과 ‘모터스포츠 바로 알기’ 과정을 신설해 자동차 안전문화 확산에 나선다.

이론 교육에선 자동차 관리 방법, 구동·주행 원리를 가르친다. 실기 교육은 도로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연출해 대응 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