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지역아동센터 한마음대회 열려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서 500여명 한 자리에

영암군 지역아동센터 한마음대회가 지난 5월 18일(토)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영암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정현규)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아동선서 등 개회식과 참여아동 전체가 함께하는 공동체놀이, 체육행사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특히, 풍선기둥 만들기, 토끼와 거북이, 산넘고 물건너, 색카드 뒤집기, 볼풀공 서발이벌 등 아이들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놀이위주의 게임과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건강한 신체와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체육놀이가 함께 진행되어 500여명의 아이들이 또래 친구들과 신나게 뛰놀며 하루를 보내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손점식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아동 돌봄에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다가올 다음 사회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거울이자 나라의 향방을 짊어지게 될 소중한 보배들인 우리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펼쳐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암에는 총 19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있으며, 530여명의 아동들이 학습, 독서, 악기, 문화체험 등의 다양한 방과후 돌봄 서비스 혜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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