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지난 4월 26일 월출산 기찬묏길에서 사회단체, 군민과 관광객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월출산 기찬묏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월출산 경관단지 유채꽃 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기찬묏길 걷기대회 참가자들은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삶의 여유와 함께 행복을 만끽하는 기회를 가졌다.

전동평 군수는 출발 선언에서 “월출산 기찬묏길 걷기대회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갖고 아울러 유채꽃 축제도 함께 즐겼으면 한다”며 “영암 월출산 유채꽃 축제가 농업외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기찬묏길은 월출산 기슭을 따라 조성된 친자연적 氣웰빙 산책로로, 월출산의 물, 바람, 숲, 길을 체험하면서 맥반석이 조화를 이룬 피톤치드가 풍부한 숲속에서 월출산의 기를 느낄 수 있는 도보전용의 친환경 건강도로로 군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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