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화재발생 가장 많아

영암소방서는 논·밭두렁 소각 등으로 산불 및 들불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지역 주민들에게 화재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영암소방서 관내 봄철 화재발생 건수는 총 319건(38%)으로 4계절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장소별로는 임야·산불이 116건(36%)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소방서에서는 산불 및 들불이 많이 발생하는 봄철기간에 ▲가용 소방력 총동원한 산불대응태세 확립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주요등산로 주변 화재예방 순찰강화 ▲대형산불 발생대비 유관기관 공조체계 유지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