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군서면 구림리 일원에서 4월 4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왕인문화축제에 대비, AI ·구제역 등 가축질병 유입차단을 위한 방역활동에 나섰다.

군은 이를 위해 축제기간 중 지방도 819호선 행사장 진입로 2개소에 방역, 소독시설을 설치 운영한다.

특히 가금류(닭,오리)사육농가에 큰 피해를 입혔던 고병원성 AI가 2018년 1월 이후 발생되지 않고 있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차단방역 소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한 방역,소독시설은 상춘객 및 축제 행사장 방문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해 축산차량과 일반 승용차 세륜(바퀴) 소독위주의 야자매트를 이용한 발판소독을 실시하게 된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