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한우협회 영암군지부(지부장 김태성)는 지난 4일, 영암군민 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영암군 한우산업의 발전을 위해 3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는 순수 축산단체인 영암군 한우협회는 그동안 3회에 걸쳐 6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여 지역인재 육성에 한몫을 하고 있다.

김태성 지부장은 “오늘날 한우협회가 있을 수 있었던 것은 영암군과 우리 한우농가들의 성원 덕분이다”며, “영암을 이끌어갈 인재육성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하자는 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장학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영암군 한우협회는 매년 저능력 미경산우 비육사업 및 청소년 한우급식 지원, 설맞이 나눔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구제역 발생에 대비하여 자발적 차단·방역체계를 구축하여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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