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진 회장 “농업인 권익에 힘 모으자”

읍·면 협의회장단 이취임도

한국농업경영인 영암군연합회는 지난 1월 30일 제18·19대 회장단 및 감사 이취식을 영암군민회관에서 열었다.

회원 400여명과 서삼석 국회의원, 손점식 부군수, 조정기 군의장, 우승희·이보라미 도의원, 박찬종·김기천·노영미 군의원 등이 참석했다.

지난 4년 동안 조태현 18대 회장이 이끌어온 연합회는 19대 문승진 회장과 김종수 수석부회장, 천태기 정책부회장, 김원근 사업부회장, 김양민 대외협력부회장 등의 회장단이 이어받았다. 감사에는 문도근·김인철·박찬·서윤호, 사무처장은 최진열 씨가 맡았다.

이와 함께 읍면 협의회장단도 구성됐다. 이행도(영암읍), 한영오(삼호읍), 조희인(덕진면), 정철(금정면), 류수걸(신북면), 배용희(시종면), 송후승(도포면), 한점일(군서면), 김영도(서호면), 전광열(학산면), 문영재(미암면) 회장 등이다.

문승진 회장은 취임사에서 조태현 이임회장에 감사를 전하고 “시장성 있는 1등 농산물 생산을 위해 선진 농업기술 습득에 노력하고 마케팅 역량도 키워야 한다”면서 “어려운 농업환경을 개선하고 농업인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회원들 모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시상식에선 금정·도포·군서 협의회가 공로패, 한재진·김영준·박향숙씨가 공로패, 조태현 이임회장이 도연합회, 낭주농협 등 여러 단체로부터 감사 및 공로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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