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부장 남선진·회계감사위원장 지명심 당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영암군지부는 지난 1일 제8기 임원선거를 통해 남선진 현 지부장을 재선출 했다.

남 지부장은 이날 전체 78.4%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지명심 회계감사위원장과 함께 97%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7기 지부장에 이어 8기에 재선한 남선진 당선자는 “노동조합이 있어 참 좋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신다. 우리가 함께 만든 소중한 성과이다. 누군가가 아닌 내가 노동조합을 지키고 움직이는 힘이다. 조합원이 내가 되어주길 바란다” 고 밝혔다.

회계감사위원장 지명심 당선자는 “조합원의 소중한 조합비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되는지 잘 살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영암군지부는 단체협상을 진행 중이며 2차 실무교섭까지 마무리한 후 이달 8일 3차 교섭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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