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정책연구 용역 자문단회의

전라남도는 6일 영암 소재 세한대학교에서 ‘전남바둑 활성화 정책연구 용역’ 자문단 전체회의를 갖고 바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전남바둑 활성화 정책연구 용역’은 지난 10월 ‘바둑진흥법’ 시행에 따라 2019년 하반기 문화체육관광부의 ‘바둑진흥 기본계획’에 담을 전라남도 차원의 바둑활성화 방안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자문단은 이병두 세한대 교수, 조연재 한국기원 과장, 송재수 대한바둑협회 수석부회장, 김종렬 조훈현 국회의원보좌관, 왕명석 전남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 이만구 전남바둑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용역 착수 이후 현재까지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서이남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전국 3대 국수를 배출한 전남이 바둑발전을 견인하면서 한국바둑의 명소로 발돋움하기 위해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며 “연구 결과가 나오면 2019년 문체부 바둑진흥 기본계획에 반영되도록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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