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9일까지 학교방문…체험으로 비행원리 이해

영암에서 개최되는 제5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 프로그램 중 하나인 ‘종이 비행기 교실’이 사단법인 대한민국항공회 주관으로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운영된다.

종이 비행기대회를 사전에 홍보하는 행사로 실시되는 ‘종이 비행기 교실’은 광주·전남권 신청학교 중 8개 학교를 선정, 대한민국항공회에서 직접 학교를 찾아가 80분간에 걸쳐 항공기 제작 체험수업을 통해 비행기 구조와 비행원리 등을 배울 수 있다.

학생들은 비행기 교실을 통해 배운 비행원리를 활용하여 11월 3일부터 개최되는 항공제전 행사장에서 종이 비행기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종이 비행기대회는 초중고 학생부 개인전과 가족2명(성인1+학생1, 미취학 아동 포함)이 한 팀이 되어 참가하는 가족부로 구분하여 운영된다.

참가자들이 직접 제작한 비행기로 멀리 날리는 것을 기록으로 하여 개인전 5개팀, 가족부 5개팀을 선정 영암군수상이 부상과 함께 시상된다.

한편 영암군은 항공레저 기회를 확대하고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항공산업을 발전시키는 계기로 삼기 위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제5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을 호남권에서는 최초로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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