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재경향우회 등 성금

도포면은 지난 5일 도포면 수산리에서 발생한 주택화재로 실의에 빠진 피해가정을 돕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원진 긴급회의를 열어 지원을 결정했다.

또한 협의체임원들과 함께 직접 피해가정을 방문하여 위로하며 가전제품을 전달했다.

또한, 도포면 노인회에서는 40여명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190만원을 지원하고, 고향을 떠나 있음에도 불구하고 화재 소식을 전해들은 재경도포면향우회(회장 김선형)에서도 피해가정을 위해 모금한 420만원을 21일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에 피해 가정은 이 같은 각계의 온정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임채을 도포면장은 “우리 사회에 아직도 따뜻함이 남아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지원을 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노인회 그리고 재경향우회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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