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보건소는 최근 연이어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 주민들의 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해 여름철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군 보건소는 여름철에 빈발하는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와 함께 안전한 음식물 섭취가 중요한 만큼 음식물은 반드시 끓여먹거나 익혀 먹을 것을 주문했다.

또 피부에 상처가 있을 때 바닷물과 접촉을 피할 것을 당부했다.

야외활동 시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피부노출 후 풀숲에 들어가지 않기, 기피제 사용하기, 휴식 시 돗자리 사용하기, 귀가 즉시 목욕하고 입었던 옷은 세탁하기 등을 강조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건강을 잘 지킬 수 있도록 물 자주 마시기, 한낮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등 건강수칙을 꼭 지켜주기를 바란다”며 “특히 홀로사는 어르신 등 고령의 어르신과 야외 근로자, 만성 질환자는 폭염에 더욱 취약하므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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