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청 배구동호회(회장 홍성주)가 지난 14일 충남 공주 백제체육관에서 열린 백제권 공무원 친선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6월 2일 ‘영암방문의 해’ 기념 친선 배구대회에 영암을 방문한 공주시청 주관으로 열린 대회에 영암군청 배구동호회는 답방차원에서 참가했다.

영암군청 배구동호회는 대전광역시청, 당진시청, 무안군청, 서산시청, 태안군청을 차례로 꺾고 예선전부터 5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홍성주 회장은 “회원들이 새벽부터 일찍 출발해 컨디션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도 좋은 경기력으로 우승을 차지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영암군청 배구동호회는 전남도지사기 전국공무원배구대회 5연패(2011년~2015년) 등 출전한 경기마다 우수한 성적과 영암 달마지쌀, 영암무화과 등 기념품을 전달해 영암의 우수한 농·특산물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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