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지사장 송기정)는 지난 6월 7일 직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손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북면 행정리 뽕나무 재배농가를 방문, 오디 수확 일손 돕기에 나섰다.

때 이른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과 함께 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일손 돕기에 나선 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오디수확을 지원했다.

이날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는 “수확철 임에도 일손이 부족하여 오디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중이었지만 농어촌공사 직원들의 도움으로 한시름 덜게 됐다”며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송기정 영암지사장은 “우리지역의 농어촌 고령화가 심해짐에 따라 과수와 밭작물 수확 등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앞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적극 일손 돕기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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