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1일 각종 개발지 측량검사

전남도는 지난 5월 30일부터 2일간 전남 22개 시·군 지적측량 검사 공무원을 대상으로 삼호읍 일대에서 측량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전남도는 지적확정 측량성과의 정확성 확보를 위해 택지 개발, 산업단지 조성 등 비교적 큰 규모의 개발사업 지역인 삼호에서 정밀한 측량기술 교육을 했다.

지적측량 수행자가 지적확정 측량을 실시한 후, 측량 성과에 대해 도ㆍ시군에서 검사를 받아 정확성을 인정받아야 토지대장과 등기부가 만들어져 소유권에 대한 권리행사가 가능해진다.

교육은 첨단측량 장비 사용법과 검사측량 방법 등 실습 위주로 이뤄져 일선 시군 공무원들이지적확정 측량검사 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병춘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군 담당 공무원들에게 지적확정 측량 능력과 첨단 측량장비 사용 기술을 배양, 도민의 토지소유권을 보호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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