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면은 현장행정을 통한 면민과의 소통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노송1리 노노동마을을 시작으로 27개 마을순회 좌담회를 가졌다.

이번 좌담회는 마을에서 주민들의 애로와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문제점을 파악해 해결하는 등 맞춤형 현장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덕진면은 좌담회를 통해 수렴된 각종 불편사항은 자세히 검토하여 주민들이 생활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자체 처리가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조속히 해결하고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군에 건의해 적극 처리해 나갈 계획이다.

문진규 덕진면장은 주민과 신년하례 후 마을의 불편사항 등을 청취했으며, 올해는 영암방문의 해 및 월출산 국립공원지정 30주년을 맞아 제57회 전남도민체전 개최와 전국 산악인등반대회, 왕인문화축제, 덕진면 자체 문화행사인 영보풍향제, 덕진여사 추모제 등 다양한 행사에 많은 관광객이 지역을 방문할 것에 대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손님맞이에 정성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마을이장과 주민들은 “행정이 열린 마인드로 주민들의 사소한 불편사항에도 일일이 귀 기울이며 따뜻한 마음과 손길을 전해줘서 참으로 훈훈하고 화기애애한 시간이 되었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