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영암군산악회(회장 정찬대)는 지난 1월 27일 서울시 서초구 청계산에서 신년 첫 산행을 가졌다.

이날 산행에는 김태호 상임고문, 양점승, 문승길, 신동일, 박상만 고문, 박종규 운영위원장과 영암군향우회 박성남 사무총장, 박성경 청년회장, 조순임 여성회장 및 임원진과 산악회원 40여명이 참석, 겨울 산을 오르며 따뜻한 향우애를 다졌다.

청계산 입구에 집결하여 원터골-잣나무 숲-진달래능선- 헬기장-매 바위-매봉-원터골로 이어지는 청계산 눈길을 오르내리며 정상에 오른 뒤 홍어와 고향의 향수로 가득 채운 시원한 막걸리 한잔으로 마음을 나누었다.

또 산행을 마치고 청계산 입구 칼국수 음식점에 모여 산행의 여독을 푸는 뒤풀이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산악회를 이끌어 갈 임원진에 박기천 수석부회장, 박영재, 주만석, 김용석, 김귀임, 박선화 부회장, 박은호 사무국장, 김성범 산악총대장, 곽찬대, 박병인, 양승애 산악대장, 신안숙 총무, 김대호 홍보부장 등을 소개했다.

정찬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친목과 화합을 위해 함께 할 것이며 산악회 발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해 회원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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