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영암인의 친목모임인 서울 달메회는 지난 1월 25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무술년 새해를 맞아 첫 모임을 갖고 영암과 서울 달메회의 친목도모와 고향발전에 더욱 매진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신년회에는 김선형 회장을 비롯 곽정완 총무, 전석홍·조희량·박병춘·박석남 고문, 최병섭 최재갑 박충회 박종민 김재철 윤재홍 문한식 박석주 김인호 신정호 김성남 송병춘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김선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매서운 강추위에도 많은 회원들이 영암을 사랑하고 상호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새해 신년회에 참석해 앞으로 고향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적극 실천해 나가자”고 말했다.

조희량 서울버스(주) 회장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삶은 건강 밖에 없다”면서 “인간의 건강은 중년 시절부터 철저하게 본인 스스로가 식생활과 운동을 병행하며 규칙적이고 균형 있는 생활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한식 변호사는 “건강의 비결은 웃음만큼 좋은 것이 없고, 웃으면 엔돌핀이 분비되어 피로회복이 되면서 몸 안의 나쁜 독소를 물리치고 암세포도 죽인다”면서 “새해에는 더욱 건강한 삶을 누리자”고 했다.

윤재홍 교수는 지난해 영암신문에 특별기고한 조희량 서울버스(주) 회장의 ‘80대가 바라보는 고향생각’의 컬럼을 직접 표구해 전달하면서 “고향 영암 개울에서 한 겨울인데도 푸른 잎으로 살아가는 식물의 강인한 정신에서 인생을 배웠다는 내용이 매우 퍽 인상적이었다”고 말해 회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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