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6일 도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어 NH농협은행을 제1금고로, 광주은행을 제2금고로 선정했다.
신청 금융기관의 대내외 신용도와 재무구조 안정성, 도에 대한 대출 및 예금 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 능력, 지역사회 및 도와의 협력사업, 5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도 금고 약정기간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이다. 제1금고 NH농협은행은 일반회계와 지역개발기금을 맡고, 제2금고 광주은행은 6개 특별회계와 16개 기금을 담당한다.
올해 전라남도 예산규모(2회추경 기준)는 일반회계 6조1천243억원, 특별회계 7천202억원, 기금 1조880억원(지역개발기금 6천47억원)으로 총 7조9천325억원이다.
전라남도는 금고지정심의위원회 결과에 따라 1순위 NH농협은행을 1금고로, 2순위 광주은행을 2금고로 지정 공고하고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 기자명 영암신문
- 입력 2017.11.13 10:19
- 수정 2017.11.1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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