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폭넓게 늘어나는 관광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문화관광해설가 신규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12일 수료자 20명에게 수료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수료한 문화관광해설가들은 영암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을 바로 알리고 문화관광 서비스 향상을 위한 관광홍보 도우미 등 활동을 하게 된다.

군은 주요 관광지 7개소에 문화관광해설가를 배치, 문화해설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KTX, SRT 개통으로 접근성이 용이해지고, 주5일 근무제의 정착으로 전 국민들의 문화관광 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문화관광해설가를 신규로 양성했다.

특히 제57회 전라남도체육대회 행사 개최와 동하계 전지훈련팀 유치 등으로 영암을 찾는 관광객 수요가 대폭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