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금융복지상담센터-동여수노인복지관

전라남도금융복지상담센터(센터장 박찬규)는 오는 10일 동여수노인복지관(관장 정금칠)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노인복지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을(동여수노인복지관 회원 5,000명) 대상으로 재무교육과 금융상담을 지원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연계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박찬규 센터장(전라남도금융복지상담센터)은 ″100세 시대에 접어들었지만 사회적 약자인 어르신들이 센터를 통하여 금융상담 및 채무조정을 하고 일자리 지원등의 복지서비스 연계로 일생이 활짝 피어나는 노년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라남도금융복지상담센터는 2016년 5월 10일 개소하여 전남도내 빚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에게 상담을 통하여 상황에 맞는 맞춤형 채무조정을 무료로 지원하는 기관이다.

2017년 6월부터는 지역민들의 편의를 위하여 지역별 순회상담을 9곳(광양, 고흥, 담양, 무안, 여수, 영광, 영암, 함평, 해남)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전라남도금융복지상담센터는 동부와 서부 2곳에 설치ㆍ운영되고 있으며, 동부센터(061-727-2590)는 순천 신대지구 전남신용보증재단 3층에, 서부센터(061-285-3980)는 무안 남악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5층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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