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영암군지회(회장 김옥현)는 지난 17일 김영만 전남지부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동평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감사패는 지난 2014년 10월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영암군지회가 설립된 이후 500여명의 회원들에게 적극 지원해준데 대해 전남도내 1만5천여 회원들의 마음을 감사패에 담아 전달했다.

영암군은 시각장애인단체의 활성화를 위해 운영비 지원과 ‘흰지팡이의 날’ 행사, ‘점자의 날’ 행사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지난 2016년 4월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를 개소하여 차량운행을 통한 장애인 이동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옥현 지회장은 “영암군에서 시각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신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무엇보다 생활이동지원센터의 차량지원이 시각장애인들을 대신해 눈과 다리가 되어 사회참여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시각장애인협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영암군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시책을 추진하여 지역주민들이 만족하는 ‘복지으뜸 영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