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드림봉사단은 11일 영암읍 사자마을에서 연합봉사를 했다.

이날도 장수사진, 메이크업, 이‧미용, 머리염색, 칼갈이, 야광표지 부착 등 마을주민들이 선호하는 서비스를 구성해 부스별로 진행,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마을의 한 어르신은 “평소 사진관에 갈 엄두를 못내 차일피일 미뤘었는데, 오늘 마을까지 찾아와 장수사진을 찍으니 기분이 매우 좋다”며 뿌듯해 했다.

군 주민복지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의 요구와 마을 특성에 맞는 맞춤봉사를 제공하여 주민과 봉사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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