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월출산팀 선수 선발
24일 개막전…우승 도전

영암군은 지난 27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2017년 한국기원 총재배 시니어 바둑리그’ 선수 선발식에서 한상열 감독을 비롯한 4명의 선수를 확정, 대회 출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영암군에 따르면 이날 선수 선발식에서 지난해 영암 월출산팀으로 참여한 오규철 기사와 김종수 기사를 각각 지역 연고 및 보호선수로 확정하고 선수선발을 통해 김동면 기사와 노영하 기사를 제3, 4지명 선수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 대회를 맞는 시니어 바둑리그에는 영암월출산(감독 한상열) 팀을 비롯해 경기 부천판타지아(감독 양상국), 경북 상주곶감(감독 박성수), 충북 음성인삼(감독 박종열)과 이번 시즌 새로 합류한 강원 삼척해상케이블카(감독 윤종섭), 서울 사이버오로(감독 유건재), 부산 KH에너지(감독 김성래) 등 7개팀이 출전한다.
영암월출산팀은 오는 7월 24일 강원 삼척해상케이블카팀과 개막전을 치르며 정규리그 우승을 향한 힘찬 걸음을 내딛게 된다.
중계는 한국기원이 운영하는 바둑TV에서 매주 월~수요일 오전 11시 생중계 된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