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 Y-MART(영암마트) 회장

금정출신 김성진(48·사진 오른쪽) Y-MART(영암마트) 회장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열)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er Society)’ 57번째 회원이 됐다.
김 회장은 11일 Y-MART 본점 회의실에서 조건국 광주 아너 소사이어티 대표와 Y-MART 80여 점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입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김 회장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년 내 1억원 기부를 약속하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건국 아너 소사이어티 대표로부터 아너 인증패를 받았다.
김 회장이 기부한 성금은 광주지역 결식아동 급식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 회장은 “학창시절 형편이 어려워 밥을 굶는 경우가 많았다”며 “어려운 가정 형편의 아이들에게 급식 지원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사회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데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모금회는 2007년 12월 사회지도층의 나눔 참여를 선도하고 한국형 고액기부 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아너소사이어티를 결성했으며, 전국적으로 1518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