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잔치 겸해 면민화합과 친목 다져
효행상 서연신씨, 면민의 상 박종호씨

제32회 신북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가 지난 1일 신북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기관ㆍ사회단체장과 면민, 향우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신북면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강임구)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기념식, 체육행사, 경로잔치 등 면민화합의 장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극한 효행으로 시부모를 극진히 봉양하고 있는 종오리마을 서연신씨가 효행상을 수상했고, 깊은 애향심으로 향우회 활성화 및 신북면 화합분위기 조성을 위해 헌신한 박종호 재경신북향우회 사무국장이 면민의 상을 수상했다.
기념식에 이어서는 발묶고 달리기, 공굴리기, 윷놀이, 400m 계주, 훌라후프 등 체육행사와 면민노래 자랑이 열려 면민의 화합을 다지는 흥겨운 축제 한마당 분위기가 연출됐다.
장창은 면장은 대회사에서 “면민의 소통과 화합, 번영,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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