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까지 발효식품·전남쌀홍보관 운영

전라남도가 오는 5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식품산업전(COEX FOODWEEK 2016)’에서 지역 우수 농식품, 6차산업 인증제품전통발효식품전남쌀 등의 홍보활동을 펼친다.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은 ‘Variety of Tastes’라는 부제로 전국에 형형색색의 맛을 선보이고 식품 정보와 트렌드를 공유하자는 취지로 개최됐다.

코엑스더바이어한국조리기계공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고 정부자치단체유관단체가 참여해 약 30개 국, 1천 개사가 운영하는 초대형 박람회다국내외 바이어 상담회식문화 이벤트정책설명회토크교육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전라남도는 남도식 발효식품 홍보관을 운영해 신광수 명인의 작설차기순도 전통장김영숙 복령떡양대수 추성주 등 식품명인 제품과 맑은 물로 빚은 전통술 등을 포함해 총 30개사, 74개 품목을 공동 홍보한다.

전남쌀의 우수성과 판로 확대를 위해 맛 좋은 전남쌀 오감만족재미가 건강이다라는 주제로 떡메치기인절미절편 만들기 등 체험 행사도 운영된다.

또 도지사 품질인증, 6차산업 인증유기가공식품 인증 등 우수한 전남의 농식품 31개 사의 참가비를 지원해 국내외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현재 6차산업 인증경영체 12개 사는 11번가쿠팡 등 구매상담(계약)을 진행하고 있으며나주 좋은영농조합법인고흥 이레빛담양 호정식품 등도 박람회 기간 동안 바이어 상담이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전남의 깨끗한 비햇볕바람으로 천천히 발효된 남도전통식품과 전남쌀을 이번 박람회를 통해 널리 알리겠다며 이번에 참가한 전남의 우수한 제품들도 구매약정과 판매까지 연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매년 우수한 농식품 제조사를 대상으로 국제 규모 박람회 참가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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