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신임 지사 첫 방문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영암에서는 처음으로 전남도 차원의 6·25 기념행사가 다음달 22일 오전 11시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광주·전남재향군인회(회장 김성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 7일 제34대 전남지사에 취임한 영암출신 박준영 전남지사가 취임이후 처음으로 공식방문, 고향에서 축사를 하게 된다.

전남지역 22개 시·군 회원과 유관단체․지역주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하게 될 이번 행사에서는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상기하여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참전용사의 명예선양과 전후세대의 호국정신을 함양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기념식에서는 역시 영암출신인 김성대 회장이 대회사를 하게 되며 기념식이 끝난 후 국악공연을 통해 위로연을 펼쳐진다.

광주·전남재향군인회는 부수행사로 지난 6일 참배행사를 가진데 이어 전상용사에 대한 위문활동을 펴는 한편 7월중 6·25기념 웅변대회와 함께 견학 및 강연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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