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암군의회에서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영암읍 자율방재단을 위문 방문했다.

지난 28일 김연일 의장 등은 영암읍 회문천에서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영암읍 자율방재단 대원들을 위문하고 격려했다. 군의회 의원들은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영암읍에 174㎜의 폭우가 내린가운데 회문천 제방이 일부 유실(L=100m,H=4.5m)된송평1리 마을 및 농지에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긴급히 영암읍 자율방재단 30~40여명의 대원들이 복구작업이 한창인 현장을 찾았다.

특히 김연일 의장은 수해복구에 여념이 없는 대원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피해복구도 중요하지만 대원들의 안전을 부탁하고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영암군의회는 태풍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신속히 방문하여 주민들을 위로하면서 아픔을 함께하는 발 빠른 대응과 함께 금번 태풍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지역현황이 집계되면 피해현장을 방문하는 등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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