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새마을운동영암군지회(회장 최인옥)는 11개읍·면의 새마을지도사 500여명이 참여하는 2011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20일 영암읍, 신북면, 삼호읍을 시작으로 23일 미암면, 금정면, 서호면을 끝으로 4일간 추진되며 각 읍·면별로 농약공병, 폐비닐, 농약봉지, 고철 등을 직접 수거해 한국환경공단 호남지역본부 영암사업소에 판매하게 된다. 이번 대회가 종료된 후 우수 읍·면은 연말에 평가를 통해 상금과 상장을 전달하게 된다.
새마을운동영암군지회 최인옥 회장은 "이번 대회는 영농폐기물을 수거해 맑고 깨끗한 고장을 만들고 근검절약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새마을회원들 뿐만아니라 모든 군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운동을 전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오기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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