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쌀 홍보나선 군청직원 제주수재민 도와

2007-12-10     영암신문
 

지난 17일부터 ‘달맞이 쌀’ 홍보차 제주 나들이에 나선 영암군청 친환경농업과 직원들(과장 김준일, 한영준, 김희석)이 제주시 용담2동 주민센터에 달맞이 쌀 5kg들이 100포를 수해민돕기 물품으로 전달했다.<사진>


이날 쌀 전달배경에는 윤중호 제주시 영암향우회장과 최상 직전부회장 등으로부터 지난 9월 중순 사상 최악의 집중폭우를 동반한 태풍 ‘나리’로 인한 피해가 제주시 용담동 지역이 더욱 심각하다는 소식을 듣고 영암의 명품 쌀을 전달하게 된 것. 


제주지역의 한 관계자는 “진솔한 마음으로 수재민을 돕고자 하는 뜻에서 소박하게 행해진 영암군청 공무원들의 배려 깊은 마음은 전 제주도민들에게 오래도록 간직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암신문 제주시 명예기사=오복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