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시향회 10월중 월례회의 개최
2007-11-05 영암신문
재광시향회(회장 박길웅)10월중 월례회의가 지난 20일 광주광역 동구 금남로 4가 도포출신 정태숙씨가 운영하는 영암식당에서 개최됐다.
이기종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월례회의에선 회의에 미처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의 개인별 근황이 상세히 보고됐고, 특히 시향회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공로가 많았던 김광진 전 영암군수의 갑작스러운 타계소식에 고인의 명복을 비는 묵념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 이날 회의에선 오는 29일 열리는 영암군민 한마당 행사에 모두 참석, 축하하기로 했다.
이날 박길웅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여름은 유난히도 길고 더웠는데 벌써 국화향기 그윽한 10월을 맞아 회원들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게 되어 한없이 기쁘다”며 “우리들은 언제 만나도 형제 같은 끈끈한 향우의 우정으로 맺어져 마음편한 느낌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영암신문 광주시 명예기자=신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