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고 ``스승의 날`` 특별강의

외부강사 초빙, 미래교육

2004-05-21     영암신문

 

영암고등학교(교장 강성인)는 지난 15일 제23회 ``스승의 날``을 맞아 전교생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일 명예교사로 위촉된 영암군의회 김수호 부의장으로부터「미래의 직업 세계와 청소년의 각오」라는 주제로 1시간 동안 특강을 들었다.<사진>

이날 강연은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학생들은 미래 사회의 유망 직종을 선택하기 위해 학창시절에 시간을 아껴 학업에 충실할 것을 다짐하기도 하였다.

특강을 마친 김수호 부의장은 ¨평소 선생님들의 노고를 경험하게 된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암고는 또 이날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강기찬군 등 22명에게 선 효행학생 표창장을 수여하고, 최정욱군에게는 전라남도 교육감 모범학생 표창장을 전달했다.

한편, 영암고농협직장동문회(회장 김용술, 회원 36명)는 스승의 날을 기리는 뜻으로 14일 모교 은사님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중원회관에서 가졌다.

이 자리에서 동문들은 ¨50여년의 오랜 역사를 가진 영암고가 명실 공히 지역의 중심학교로 자리매김 되어 농촌의 인구가 유출되지 않고 지역 발전을 위한 인재가 양성되는 요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