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숙박업소 23개소 시설개선

영암군, 시설개선 상생투자 지원

2025-11-21     영암신문

영암군은 올해 음식점, 숙박업소 23개소의 시설개선을 마쳤다. 

이번 사업은 ‘시설개선 상생투자 지원사업’으로 각종 축제와 스포츠 행사를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친절하고 위생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고객 편의성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주방과 화장실 등 위생시설을 전면 리모델링하여 식품 안전과 위생 수준을 높였고, 경사로 설치와 입식 테이블 도입으로 접근성과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아울러 주방시설 현대화와 작업공간 개선으로 영업주들의 근무환경도 개선해 방문객에 대한 서비스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영암군은 숙박업소는 최대 3천만 원, 일반음식점은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일반음식점은 지난해 최대 1천만 원에서 2배 늘려 입식 테이블 및 경사로 설치, 객석·객실·화장실·주방 리모델링, 내외부 도색 등 시설개선 효과를 높였다. 

또 숙박업소는 도배·장판 교체, 내외부 도색, 간판 개보수 등 시설 현대화로 품질 전반을 높였다.

영암군은 내년에도 위생업소 시설개선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등 관광영암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