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축협,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소 사육단계 이행실태 평가 ‘가’그룹 1위 2023년 이후 3년 연속 장관상 수상 ‘영예’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사진)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실시한 ‘2025년 소 사육단계 위탁기관 이행실태’ 평가에서 ‘가’ 그룹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사육 규모별 이력 정보 관리 실태를 농장·위탁기관 현장평가와 전산 신고 항목 등을 종합해 점수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점수가 우수한 기관을 그룹별로 선정해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한다.
영암축협은 이번 평가에서 안정적인 이력 관리체계와 높은 신고율을 인정받아 ‘가’ 그룹 1위에 올랐으며, 3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2023년 ‘가’ 그롭 1위, 2024년 ‘가’ 그룹 2위에 이어 3년 연속 최상위권 성적을 이어간 성과다.
지난 11월 5일 충북 음성에서 열린 전국한우능력 평가대회에서는 김성도 조합원이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을, 서승민 조합원이 대회추진협의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11월 6일 열린 제41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도 영암축협과 영암군은 2년 연속 ‘전남 최우수 축협’, ‘전남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며 다시 한번 영암한우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번식우 1부에서 문영식 조합원이 최우수상을, 번식우 2부에서 함영찬 조합원이 우수상을, 고급육 부문에서 이재성 조합원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이맹종 조합장은 “영암군의 고품질 한우 생산을 위한 체계적 관리와 가축 개량에 대한 농가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이다”며 “농가들과 축협이 함께 만든 영암한우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전국 최고의 한우 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확한 이력 관리와 사양 관리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