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내 동문안1길, 차 없는 거리 만든다
영암군, 영암읍 ‘청년문화벨트’ 추진
2025-11-21 신준열 기자
영암군은 14일 영암읍 동무1구 마을회관에서 ‘청년문화벨트 차 없는 거리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했다.
영암군은 청년인구 유입 및 청년문화 구축을 위해 올해 지방소멸대응기금 5억5천만 원을 확보, 동문안1길 일부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교통체계 및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일방통행 △인도 확장 △보·차도 단차 제거 등 보행자 중심의 거리를 조성, 청년문화행사 공간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영암군은 올해 12월까지 사전 행정절차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 공사를 착수해 5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신환종 영암군 도시디자인과장은 “청년문화벨트 조성사업과 함께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으로 영암읍을 사람이 걷기 좋은 거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