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아-(주)백미당 업무 협약

고구마 산업발전…기업·농가 상생

2025-11-14     이기홍 인턴기자

영암군은 13일 홍보실에서 프랜차이즈 ㈜백미당, 지역 고구마 공급업체 ㈜담아와 ‘영암군 고구마 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열고, 지역 농특산품 소비촉진 및 판로개척, 마케팅 홍보에 뜻을 모았다. 

김영후 ㈜담아 대표와 민준연 ㈜백미당 본부장, 우승희 군수는 이날 협약서에 서명하며 영암 고구마로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는 모범을 창출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백미당은 오는 12월 영암 고구마를 원료로 한 신메뉴 고구마 아이스크림과 라떼 음료 등을 출시하고 본격 홍보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

영암군과 ㈜담아는 영암 고구마와 가공품을 신선하고 안전하게 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마케팅 지원도 병행한다.

프리미엄 아이스크림과 커피 프랜차이즈인 ㈜백미당은 전국의 주요 백화점 등에 61개 매장을 운영하며, 유기농 우유를 원료로 한 소프트아이스크림과 라떼 등을 인기 속에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