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찬시니어합창단, 경연대회서 ‘장려상’
2025-11-07 이기홍 인턴기자
영암기찬시니어합창단(단장 이철)이 지난달 31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제9회 전라남도 시니어합창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남 22개 시·군에서 25개 팀, 1천여 명의 시니어들이 참가한 가운데 기찬시니어합창단은 지정곡 ‘반달’, 자유곡 ‘담쟁이’로 완성도 높은 화음을 선보였다.
기찬시니어합창단은 2016년 ‘인생의 황혼기에도 노래로 삶의 활력을 찾자’는 취지로 결성됐고, 현재 60세 이상 단원 34명으로 구성돼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찬시니어합창단은 올해 9월 트로트가요센터에서 창단 10주년 기념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역 주요 행사·축제 등에서 꾸준히 재능기부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