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출신 이정훈 기자, 대통령실 행정관 임용

이하남 전 의장 장남

2025-10-02     이기홍 인턴기자

신북면 출신 이정훈(51) 전 한겨레신문 기자가 지난달 29일 대통령실 행정관에 임용됐다.
신임 이 행정관은 신북면 명동리에서 태어나 신북초·중학교를 거쳐 전남대 사대부고와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의 에식스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 행정관은 한겨레신문에서 20여 년간 사회부, 정치부, 경제부 등에서 기자로 취재 활동을 해왔으며, 경제·사회부장을 거쳐 이번 대통령실 인사에서 행정관으로 발탁, 임용됐다.
이정훈 행정관은 전 영암군의회 의장인 이하남 씨와 전 전남도의원과 영암군의원을 역임한 유영란 씨의 장남이다.
가족으로 서울대 치대를 졸업한 뒤 현재 서울에서 치과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부인 이동정 씨와의 사이에 1녀를 두고 있다.
이 행정관은 “고향인 영암에 대해 더욱 애향심을 갖고 항상 영암인임을 자랑으로 알고 직분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