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민의 상’에 박도상 조합장

농가소득 및 농업발전에 기여

2025-10-02     이기홍 인턴기자

박도상(63·사진 오른쪽) 영암농협 조합장이 지난달 26일 개최된 영암읍민의 날 행사에서 ‘영암읍민의 상’을 수상했다.
박 조합장은 영암농협 13~15대 조합장으로 활동하면서 적극적인 농정  활동으로 농업발전에 헌신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  발굴을 통해 조합원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또 월출산 자락에 유채단지를 조성하여 영암에선 처음으로 농업경관을 통한 유채축제를  개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그리고 타지에서 찾아오는 맛집 기찬메밀식당과 장례문화를 선도하는 농협장례식장, 농산물 부가가치 제고를 위한 농산물가공사업, 복지 사각지대인 시골 어르신을 위한 동네방네 기찬장터 운영 등 공익적이고 지역 밀착형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영암고(29회)와 동아인재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으며, 영암·금정·삼호농협에서 전무 등을 거쳐 2015년 영암농협 조합장으로 당선된 후 내리 3선 조합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농림부장관 표창과 대통령 산업포장 수상, 농협중앙회 종합업적 우수경영자상(2회), 신한국인대상(농축산발전부문) 등 화려한 수상경력과 영암군발전정책자문위원(농업분야), NH농협생명 비상임이사, NH농민신문사 비상임이사 등 대외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