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축제의 장, 학산면민의 날 열려

면민·출향인 1천여 명 ‘성황’

2025-09-26     학산면=홍동준 시민기자

학산면 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박철완)는 19일 낭주중학교에서 1천여 명 면민과 향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학산면민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체육행사,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석자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했다. 
특히,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주)신영프레시젼(회장 신창석)은 22명에게 장학금을 기부했다. 
학산면 지사협은 ‘사랑 나눔 행복 나눔 일일찻집’을 열어 면민과 출향인들에게 따뜻한 커피와 시원한 매실차를 나누며 복지사업 기금을 마련했다. 
박철완 학산면 문체위원장은 “스무 번째를 맞은 학산면민의 날은 면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화합하는 소중한 자리다. 이번 행사가 학산면의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