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찬시니어합창단, 10주년 기념 연주회
200여 청중 감동의 하모니 선사
2025-09-26 영암신문
영암기찬시니어합창단(단장 이철)이 20일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10주년 기념 연주회를 개최했다.
60세 이상 어르신 34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2016년 합창으로 인생의 활기를 찾는다는 취지로 창단했다.
‘시간을 노래하다:10년의 하모니’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정기연주회는 고정 지휘자, 정미혜 피아노 반주로 진행됐다.
특히, 10년간 노래하며 울고 웃어온 합창단의 마음을 담아 공연장을 찾은 200여 군민에게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이번 기념 연주회는 달빛소나타합창단과 한국음악협회 영암군지부가 함께해 어르신들의 공연을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기찬시니어합창단은 10월 개최되는 ‘제9회 전라남도 시니어합창 경연대회’에 영암군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