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대비 공직자 안부 살피기
기초수급자 등 가정 찾아
2025-08-14 영암신문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영암군이 전 공직자가 참여하는 취약계층 1대1 안부 살피기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영암군 전 공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183명, 독거노인 및 노인부부 349세대, 장애인 109명, 차상위·한부모·다문화 69가정 등 710세대를 대상으로 전화 및 방문을 통한 집중 안부 확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활동은 폭염 속 건강 상태, 냉방기기 작동 여부, 주거 환경 점검 등을 확인하며 공직자들은 업무 중 틈틈이 직접 결연 대상자를 찾아가 대상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고 음료나 과일 등 위문품을 직접 마련해 전달하고 있다.
우승희 군수는 “이번 안부 살피기 활동을 통해 폭염이라는 재난 속에서 소외된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찾아가는 행정의 일환으로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더욱 촘촘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