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사랑밭’, 취약계층에 나눔 활동
노랑통닭 후원 상품권 전달
2025-08-14 영암신문
나눔 문화의 생태계를 일궈가는 NGO(비영리 민간단체) (사)함께하는 사랑밭(대표 정유진)이 외식업 프랜차이즈 노랑통닭의 후원으로 지난 7월 1일부터 8월 7일까지 취약계층 가정 250곳을 찾아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함께하는 식사 사업’을 추진했다.
영암군이 연계하여 가정을 방문한 이 단체는 각 가정에 노랑통닭에서 후원한 상품권 2매씩을 전달하고, 함께 식사를 나누며 관계 형성에 나섰다. 후원사인 노랑통닭은 1천만원 상당의 상품권 500매를 단체에 전달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가장 먼저, 가장 최고로, 가장 낮은 곳으로’를 구호로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정유진 대표는 “함께하는 식사는 지역사회 안에서 이웃 간 정서적 유대를 형성하는 데 그 취지가 있다”며 “식사 지원을 통해 평소 이웃의 손길이 닿지 않는 분들을 발견하고, 이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