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포면 출신 심치숙 장학관, 곡성 교육장에 부임
2025-08-08 이기홍 인턴기자
도포출신 심치숙(사진) 전라남도교육청 교육자치과장이 9월 1일 자 전라남도교육청 인사에서 곡성 교육장으로 발령을 받았다.
신임 심 교육장은 지난 3월 장학관으로 승진, 본청 교육자치과장으로 보임된 뒤 6개월 만에 일선 교육청 사령탑을 맡았다.
도포면 수산리 조감마을에서 태어나 수산초-도포중-영암여고를 거쳐 광주교대를 졸업했다. 고흥교육청 장학사, 순천교육청 장학사, 도교육청 장학사, 순천 봉화초 교감, 광양중동초 교장, 영암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등 화려한 전문직 경험을 바탕으로 그동안 중등이 맡던 본청 교육자치과장 직책을 초등 출신인 심 장학관이 맡아 왔다.
전남국제직업고 설립과 함께 해외인재 유치, 한국어 기반 국제교육 활성화 사업공모 선정 등 전남형 글로컬 인재양성에 앞장섰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