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 출신 김영문, 광주시 문화경제 부시장에 취임

2025-08-08     김윤범 시민기자=광주

영암 출신 김영문(56·사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 부시장이 지난 4일 강기정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영암읍 개신리에서 태어나 영암중학교(36회)를 거쳐 광주 서강고와 경희대 수학과를 졸업한 뒤 한양대에서 과학기술정책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1996년 새정치국민회의 입당으로 정계에 입문한 뒤 당 재정국장과 민주평통 자문위원, 국회 정책연구위원(2급 공무원) 등을 역임했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대통령실 행정관,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사회통합비서관으로 근무했다.

국회의원 수행비서로 정계를 시작해 지구당(현 지역위원회)을 거쳐 중앙당에서 오랜 기간 핵심 당직자로 근무하면서 정책과 실무 경험을 쌓은 정책통으로 뛰어난 당무 능력을 인정받아 문재인 정부에서 행정관과 비서관으로 봉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