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안전이 최우선’ 폭염 총력 대응
읍면 직원 비상근무, 살수차 가동 등
2025-07-11 영암신문
최근 이어지는 기록적 폭염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영암군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영암군은 지난 2일 폭염 대처 긴급점검 회의를 열고, 부서별 종합대책 추진 상황, 폭염경보 발령 비상 대응체계 등을 점검했다.
특히, 군민피해 최소화를 위한 부서별 실효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한 뒤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근무 체계로 전환하고, 매일 협업부서와 읍·면 25명의 직원이 비상근무하며 폭염 상황을 실시간 관리하는 대응체계에 들어갔다. 아울러 군민이 폭염 위험을 실시간으로 알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수시로 마을방송과 안전안내문자를 보내는 등 홍보를 병행키로 했다.
또 홀몸 어르신, 거동 불편자 등 건강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매일 1회 이상 안부 살피기와 함께 도심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살수차 3대를 투입, 주요 도로에 물뿌리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