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암면 농촌지도자회, 소국 꽃길 조성

서영암농협 주유소 주변 거리

2025-07-11     박명준 시민기자=미암

미암면 농촌지도자회(회장 홍재선)는 지난 4일 서영암농협 주유소 앞 거리에 소국 등 다양한 국화를 심었다. 

이날 꽃길 조성은 농촌경관 개선, 관광자원 활용사업을 지원하는 한국농촌지도자 전라남도연합회 주관의 ‘아름다운 전남 가꾸기 사업’ 선정에 따라 이뤄졌다. 올해 ‘아름다운 전남 가꾸기 사업’에는 미암면 농촌지도자회를 포함 5개소가 선정됐다.

미암면 농촌지도자회원 40명은 이날 도로변 화단에 2종류의 소국, 2천 본을 심고 물을 뿌려 주었다.

꽃이 피는 10월 중순이면 소국이 만개해 면민과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꽃길을 선사할 예정이다.

홍재선 농촌지도자회장은 “이번 꽃길이 마을을 더 활기차고 따뜻한 분위로 바꿔주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