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청년센터, 아산서 정책연수

공유경제 선진지 사례 학습

2025-07-11     신준열 기자

영암군 청년센터는 지난 5~6일 충남 아산시 ‘청년아지트 나와유’ ‘도고 청년마을’에서 정책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청년협의체, 중간지원조직 활동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 청년활동가들은 ‘청년 생활용품 대여사업’의 접목 방안을 모색했다.

영암 청년활동가들은 또 청년아지트 사업에서 청년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나눔과 공유 기반 지역공동체 회복의 가능성도 엿봤다. 

아울러 아산시 청년위원회와의 공동 워크숍, 교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지역 청년 간 네트워크 확대라는 의미 있는 발걸음도 내디뎠다. 

영암군은 아산시 사례를 토대로 지역 실정에 맞는 청년 공유경제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영암군 청년센터는 청년협의체와 함께 공유 물품 청년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운영 매뉴얼 마련, 물품 확보, 공간 조성 등을 거쳐 시범운영에 나설 계획이다.